사회(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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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광주재판에서 또 '묵묵무답'
'시민들께 할 말 있나''범죄혐의 인정 안하나' 질문에 침묵 13개월 만에 출석한 재판서 "헬기사격 없다" 공소혐의 부인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두환씨가 27일 오후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0.4.27/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5·18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재판을 마치고 27일 오후 서울로 돌아왔다. 전씨와 그의 부인 이순자씨를 태운 차량은 이날 오후 9시14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앞에 도착했다. 재판을 마친지 약 4시간, 집을 떠난지 약 13시간 만이다. 검은색 SUV차량에서 내린 전씨는 '시민들께 하실 말씀..
2020.04.27 -
트럼프는 WHO를 업신여겼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파견된 미국 전문가들이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본국에 실시간으로 전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O가 코로나19 확산 초기 중국 편을 드느라 사태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배치되는 것이다. WP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 WHO본부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출신을 포함해 10명 이상의 미국 연구원, 의료진, 공중보건 전문가가 상근직으로 파견돼 있다. 이들은 특히 지난해 말부터 중국 내 코로나19 발병과 확산 실태 관련 정보를 본국에 전달했다. CDC는 수년간 일부 직원을 주기적으로 WHO에 파견해 왔다고 WP는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보건 당국자들도..
2020.04.20 -
바닥 드러난 김어준의 '성인지'…"'미투'도 'n번방'도 정치공작"
방송인 김어준씨가 미성년자가 포함된 다수의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유포한 'n번방 사건'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성명을 두고 "(정치공작의) 냄새가 난다'고 음모론을 제기했다. 김씨는 이전에도 수 차례 음모론을 제기해 관심이 쏠린다. 김씨는 지난 6일 자신이 진행을 맡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미래통합당에서 우리 당에 n번방 연루자가 있다면 정계에서 완전 퇴출(시키겠다고 했는데), 이거 매우 이상한 메시지"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이 분야만 오랜 세월 파온 저로서는 이것은 정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의 n번방 연루자가 나올 테니 정계에서 완전 퇴출시키라는 이야기"라며 "어느 순간 튀어나온 발언이 아니라 성명을 내지 않았냐. 이건 고민해서 만들어진 메시지"라고 했..
2020.04.07 -
조선족 댓글공작에 완벽히 속아왔던 한국인들 (조선족게이트, 차이나게이트 | 실체)
최근 우한폐렴 사태로 정부의 노골적인 친중정책의 분노한 시민들이 늘면서, 여론과 전혀 다른 댓글공작에 분노하는 네티즌들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국내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의 '우한 갤러리' 네티즌들은, 국내에서 정부 지지 여론공작을 행하는 아이디들이 의심스럽다며 그중 한 아이디를 추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 아이디를 구글에서 검색해본결과, 중국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러자 '우한 갤러리' 네티즌들은 이에 의구심을 품고 27일 자정부터 '문재인 대통령 응원을 청원하자'는 내용의 유사링크를 만들어 중국인들을 유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유사링크는 마치 청와대 청원사이트 링크로 보이지만, 사실 해외 파룬궁 수련자들이 운영하는 '둥타이왕'이라는 중국인권이나 반공산당 정보가..
2020.03.30 -
현재 유럽에서 나온 한국에 대한 말 때문에 일본이 난리난 이유 "전혀 상상도 못한 말 한마디에 망연자실, 한국 그정도일줄은"
"한국에 대한 상상도 못한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은 아시아쪽에는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멀기 때문에 별로 관심이 없는게 사실입니다만, 최근 유럽에서 현재 상황관련해서 이례적인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바로 일본에 관한 뉴스인데요. 홍콩의 SCMP는 독일대사관의 말을 인용하여, 현재 일본은 테스트를 일부러 적게하고 수치를 낮춘다며 일본에 거주하는 독일인들에게 경고를 보낸 것입니다. 일본 외무성은 이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습니다만 도쿄에 있는 독일 대사관은 비난의 수위를 높이며 "일본 수치를 믿을 수 없다"며 꽤나 이례적으로 목소리를 키워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방의 미국 언론도 일본이 지금까지 운이 좋았던게 아니라 숨겼다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왜 독일을 비롯해서 유업등지의 국가에 거센 비판의 대상..
202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