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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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코로나 감염 확률 극히 낮다..3가지 이유 때문
/사진 = 게티이미지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이 크게 줄었다. 밀폐된 좁은 기내 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더 쉽게 감염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기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NN은 최근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에 따르면 비행기 내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극히 적다"며 "기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기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지난 3월2일 영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1명의 승객이 승무원과 다른 14명의 승객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한 것이 유일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 의..
2020.09.18 -
게이츠 "화이자 백신이 가장 유망"..큰 부작용도 없어(종합)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가장 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출시할 수 있는 곳으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를 꼽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화이자가 지금까지 임상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빌 게이츠 "화이자만 10월 말까지 승인 받을 수 있을 듯" :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게이츠는 지난주 화상회의에서 "현재 개발 중인 백신 중 어떤 것도 10월 말 이전에는 미국에서 긴급승인을 받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하지만 효과가 있다면 12월이나 내년 1월에는 최소 2~3개 백신은 (승인을 받을) 기회가 있다"며 "현재..
2020.09.16 -
中학자 "코로나, 우한 연구소서 나왔다..과학적 증거 곧 공개"
"中 CDC서 얻은 증거" .. 게놈 염기서열 공개 시사 "우한 실험실만이 이 바이러스 만들 수 있단 것 증명" 11일 전세계 코로나 하루 확진 31만 넘어 ..최다 기록 중국 출신의 바이러스 학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음을 입증할 과학적 증거를 갖고 있으며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9개월 넘게 전 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잠시 잠잠했던 코로나바이러스 기원 논쟁에 다시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출신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이 지난 11일 ITV 토크쇼 루즈 우먼과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증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TV 영상 캡처..
2020.09.14 -
코로나 재택근무가 만든 질병..'치아균열' 환자들 쏟아졌다
미국·캐나다서 치아균열증후군 환자 증가 소파·침대 위에서 일해..불량 자세가 원인 코로나 스트레스로 신체 긴장도 치아에 부담 작업환경 확보·잦은 스트레칭·이갈이 자각 필요 미국 뉴욕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의사 타미 첸은 최근 이 시림과 턱 통증, 편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자주 만난다. 환자들은 충치도 없고, 턱을 다친 적도 없는 데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진단 결과는 치아균열증후군(crack tooth·치아크랙). 치아에 미세한 금이 가거나 깨져 생기는 증상들이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이후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지는 치아균열증후군 환자가 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pixabay]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 곳은 첸의 병원뿐만이 아니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2020.09.13 -
"형은 리 씨, 동생은 천 씨" 엄마 성 따르는 중국인 늘어난다?
상하이 2018년 태어난 아이 10명 중 한 명은 엄마 성 따라 중국은 원래 아버지 성(姓)을 따르지만 최근 중국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자녀에게 어머니 성을 붙이는 사람이 늘고 있다. 6일 AFP 통신에 따르면 자녀에게 외가의 성을 붙여주는 흐름에 불을 붙인 것은 한 자녀 정책 폐지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 2015년 두 자녀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한 자녀 정책을 공식 폐기했다. 이로써 둘째를 낳아도 처벌받지 않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중국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자녀가 둘일 경우 한 명은 아버지 성을, 또 한 명은 어머니 성을 붙여주는 경우가 늘고 있다. 사진은 베이징의 한 공원에 나온 여성들이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있는 모습 [AFP=연합뉴스] AFP는 "1979년 시행된 한 가구 한 자녀 정책에..
2020.09.06 -
"코로나19 하루 확진 7천명에도 느긋한 프랑스인들? 왜?"
YTN라디오(FM 94.5) [세계를 만나는 시간, NOW] □ 방송일시 : 2020년 9월 4일 금요일 □ 출연자 : 목수정 작가 (프랑스 파리 현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전진영 아나운서(이하 전진영): 코로나 사태 2차 대유행을 겪어내면서 과연 전 세계에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혹은 두려움이 없는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7000명에 이르면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었죠. 우리나라는 하루 300여 명의 확진자가 나와도 국민적 불안감이 상당한데, 하루 7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 과연 그 사회 분위기가 어떨까요. 그런데 ..
2020.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