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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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8'의 자율주행 기술
국토교통부 기준에 따르면 '레벨3' 자율주행은 지정된 조건에서 자동차를 운행하되 작동 한계 상황 등 필요한 경우 운전자의 개입을 요구하는 부분자율주행 단계다. 아우디는 2017년 7월 레벨3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최초의 양산형 '아우디 A8'을 공개했다. A8에 탑재된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Audi AI Traffic Jam Pilot)'은 양방향 차로 사이에 물리적 장벽이 설치된 고속도로 정체 구간에서 최대 속도 60㎞/h(37.3mph)까지 운전을 맡는다. 운전자가 중앙 콘솔에 위치한 'AI' 버튼을 누르면 기능이 활성화된다. 아우디의 첫 번째 자율주행 차량 아우디 A8. 트래픽 잼 파일럿을 작동하면 시동·가속·조향·제동 등을 관리하기 위해 운전자는 더 이상 차량을 감시할 필요가 ..
2020.05.07 -
긴급재난지원금 어디서 쓸 수 있나
[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 코로나19발 경기침체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잇따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사용처가 제각각이라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선불카드에 IC칩이 내장돼 있지 않거나 재래시장에선 현금만 선호하는 사례도 왕왕 나와 사용이 쉽지 않단 지적도 나온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지자체의 재난긴급생활비 사용하는 곳이 서로 다르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없고,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는 쿠팡 등 소셜커머스·온라인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선불카드는 롯데슈퍼 등 SSM(기업형슈퍼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중앙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원칙적으로 대기업계열 SSM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
2020.05.06 -
알뜰폰 가입자 왜 이통사로 가나?
3월 둘째 주~4월 첫째 주 이동 급증 알뜰폰협회 "이통사 '표적 영업' 파악" "알뜰폰 가입자 데려오면 수수료 따블" 특정 가입자 표적 영업은 고객차별 행위 서울 용산구 전자상가 일대 3개 이동통신가입 대리점 앞 모습.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3월 둘째 주부터 4월 첫째 주 사이 알뜰폰 가입자들이 이동통신 사업자로 대거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이동통신사들이 알뜰폰 가입자들을 상대로 표적 영업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방송통신위원회에 현장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통사들의 표적 영업은 전기통신사업법이 금지하는 고객차별에 해당한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27일 성명을 내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집계한 번호이동 현황을 보면, 3월 둘째 주부터 4월 첫..
2020.04.28